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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네 주주스토리/쥬디랑 함께하기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

by 쥬디네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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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면서 이름만 들어도 귀여운
'국제 강아지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 뭐할지 고민중인데요!)

따스한 봄날과 함께,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예요.


저도 쥬디와 함께하게 되면서 알게 된 날이라

좋은 취지의 이 날, 국제 강아지의 날!

 

찾아보다가 소개해드리려합니다 ’◡‘

 

파주애견동반카페 골든두들 goldendoodle
우리 귀염둥이 쥬디!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네발달린 털털이 친구를 위한 날!

우리 쥬디를 위한 날이라니, 저도 관심이 갔는데요.

세계 강아지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National Puppy Day'는 아직 한국에선 크게 알려지지 않아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지만 저도 처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에 다들 많이 해시태그(#nationalpuppyday)와 함께 올리시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에 관련한 산업과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해마다 기념하고 있는 뜻깊은 날입니다.


2006년에 제정된 National Puppy Day는 매일매일 사랑스럽지만 이 날은 더 특별히 정말 큰 행복과 사랑을 가져다주는 네발 달린 친구를 더 사랑해 주면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정된 날입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National Puppy Day 역사


국제 강아지의 날을 제안한

콜린페이지 Colleen Paige는

 

반려동물 영역의 교수, 업계의 기업가도 아니고 동물 보호 중심으로 많은 활동 운동을 펼치는 미국의 대표적인 펫 &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입니다.
 
콜린페이지는 국제 강아지의 날 뿐만 아니라,

8월 26일인 국제 개의 날(National Dog Day),

10월 29일인 국제 고양이의 날(National Cat Day) 등이 만들어지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수백만 마리의 동물들을 구해 생명을 돕는 일에 힘썼습니다. 따라서 국제 강아지의 날에는 사람들이 강아지 공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조되는 아이들에 대해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인데요. 이 국제 강아지의 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제 강아지의 날은 크게 두 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모든 동물을 차별 없이 사랑하고, 두 번째 강아지를 부분별 하게 교배하고 분양시키는 펫샵을 통한 동물 구매 행위를 반대하며, 자연스러운 가정 분양 또는 유기견 입양을 장려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구조된 아이들, 유기견 아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또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에도 참 좋은 날인데요. 이런 의미 깊은 국제 강아지의 날에 털털이 친구들 입양하는 것도 뜻깊을 것 같네요!
 

콜린페이지는 2004년 National Dog Day를 통해서 미국의 전국적 수준의 반려견 입양 인식을 가져왔고, 나중에 2013년 뉴욕주 입법부에 의해 National Dog Day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날은 8월 26일에 기념하고 있으며 콜린이 그녀의 첫 개 "Sheltie"를 입양한 날입니다. 콜린페이지는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주었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할 수 있었습니다. 
 
3월 23일 National Puppy Day
8월 26일 National Dog Day
개를 입양할 수 있는 좋은 날이라고 보여지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대부분 여름철 혹은 휴가철에 동물 보호소로 많은 친구들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보호소에 들어오는 상황에서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념일은 사람들이 매년 동물을 더 많이 입양하고 기부하고 사랑하도록 격려하고 상기시켜 주는 중요한 날입니다.

 
국립 강아지의 날은 언론에도 보도되기도 하는데요!
공신력이 있는 미국의 CNN에서도 국제 강아지의 날을 보도하기도 합니다.
 
2020년 3월 23일에 CNN의 기사에서는 
"거리 두기로 인한 외로움을 느낀다면, 강아지를 친구로 맞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보라"라는 기사를 냈네요. 

https://edition.cnn.com/2020/03/23/us/national-puppy-day-coronavirus-foster-trnd/index.html

 

Feeling lonely while social distancing at home? Consider fostering a puppy this National Puppy Day | CNN

CNN  —  Today is National Puppy Day. Yes, an entire holiday dedicated to the most adorable creatures on earth. But as much as we need pictures of cute puppies to help get us through the boredom that comes with social distancing, puppies in animal shelt

www.cnn.com

 
WLEX(켄터키주 렉싱턴)

https://www.youtube.com/watch?v=e9SCqpUjod8

WLEX(켄터키주 렉싱턴) National Puppy Day

 
KMAX(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https://www.youtube.com/watch?v=_5mAnQoNSvc

KMAX(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National Puppy Day

 

우리나라의 상황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에서

국제 강아지의 날이 아직은 많이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인식의 변화와 양육문화가 점차 개선되면서 단순히 펫으로 이야기되던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on animal)'로 변화해 가며 동반자, 친구, 가족과 같이 변화해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무려 1,000만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펫 박람회, 강아지 유치원, 산책 도우미, 장례 등의 각종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는데요. 사회적으로도 구조활동 및 보호 관련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도 동물보호법 강화, 동물복지 개선 등 많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에선 유기견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갑자기 유행처럼 번지는 견종들이 유기견이 되는 경우도 많고 여전히 학대, 물림 사고, 불법 강아지 공장 운영 등의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국제 강아지의 날이 생겼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네요!
바른 반려동물 인식 그리고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주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겠죠.
 
국제 강아지의 날 만큼은 어떠한 큰 행동을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털친구들과 하루동안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털친구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떨 때 행복해하는지, 건강은 어떤지 고민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곳을 방문하여 진하게 산책을 함께 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날입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우리 강아지 친구들과 무엇을 했는지 SNS에  #NationalPuppyDay를 태그 하시면 세계의 반려가족들은 무엇을 했는지 공유할 수 있을 거예요!
 

국제강아지의날 강아지놀이터 골든두들 goldendoodle
놀이터를 좋아하는 우리 쥬디


항상 우리의 털친구들이 행복하고 따스한 나날들이길 바라며!
쥬디랑은 3월 23일 날 뭐 할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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